이지은기자
2013년 5월 첫 미국 순방길에 오를 당시의 박근혜 대통령(사진 : 청와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내달 1일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중이라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1일 오전 서울을 방문,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사이의 첫 양자 정상회담이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오는 31일 방한해 한 발 앞서 박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방안을 한·중 양국이 검토 중이다. 한·중·일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 모두 3년 6개월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다. 한·중·일 및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각각 2012년 5월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