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초·중·고교생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3종 콘텐츠 개발

재미있는 금융생활 익힘책 표지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체험 가이드북'과 '초등학교 재미있는 금융 생활 익힘 책', '고등학교 생활 금융 이러닝' 등 3종의 체험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교육 체험 가이드북은 금감원,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이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소개형식으로 구성됐고 '초등학교 재미있는 금융 생활 익힘 책'은 초등학생들이 수학, 사회 등 주요 과목과 연계해 금융을 체험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기획됐다. 또 '고등학교 생활 금융 이러닝'은 기존 지면식 교재에서 탈피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제작됐다. 금감원은 3종 책자를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 이러닝 콘텐츠, PDF 파일, 전자북을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하는 학생에게 교재를 무료 배송할 예정이다. 또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 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및 시·도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도 3종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3종류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했다"며 "초·중·고 학생들의 교재로 활용토록 교육부,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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