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재해예방 위해 소하천 3개소 정비사업 시행

"2017년까지 102억7천만 원 투입해 소하천 3개소, 4.26km 구간 정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상습적인 수해로 인해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미정비 소하천 3개소, 4.26㎞ 구간에 대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02억7천8백만 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지구는 가곡1천(오산), 수산천(삼기), 월계천(석곡)으로 좌우지반이 낮고, 하천 폭이 협소해 집중호우 시 주택가·농경지 침수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제방·호안·보 등에 대한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에게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하천관리용 도로, Box교 설치 등 시설물 계획을 수립하고, 보도교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이 되도록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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