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림통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자사의 토털 욕실 브랜드 ‘도비도스’가 비데와 위생도기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상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제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 지표다. 2005년부터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성능, 신뢰성, 내구성 등 사용품질 차원 6개 평가항목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6개 감성품질 차원으로 나눠진다. 비데 부문에서 대림통상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총점 689.45점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생도기 부문에서도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이후 올해 다시 총점 687.1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용품질 차원과 감성품질 차원 모두에서 고른 점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1970년 설립된 이후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수전금구, 비데, 위생도기, 욕실 가구 등 토털 욕실 용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욕실 건자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도비도스’ 브랜드를 확장 론칭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토털 욕실 브랜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비도스 제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1위 수상업체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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