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과 MCN 계약 체결

글로벌 2위 '데일리모션'에 콘텐츠 공급키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트레져헌터가 글로벌 2위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데일리모션과 국내 최초로 MCN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데일리모션은 유튜브에 이은 세계 2위의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로 지난 7월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에 인수됐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월간 약 1억3000만명이 방문하고, 약 3억명이 동영상을 시청한다. 또한 세계 18개 언어 및 35개의 현지화된 버전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트레져헌터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데일리모션 플랫폼에 공급할 예정이다. 데일리모션은 MCN 기업에게 광고수익 배분, 상세한 트래픽 분석과 리포트 제공, 트래픽 증대를 위한 전략 자문 등을 제공한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일리모션이 첫 번째 공식 MCN 파트너로 트레져헌터를 선택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체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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