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휴식 후 2G 만 선발 출전…'5번+유격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어츠 소속 강정호(28)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강정호는 2일(현지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5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31일 콜로라도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 강정호는 2경기만에 다시 선발 출전하게 됐다.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와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로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고 앤드류 맥커친(중견수)과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로 클린업트리오를 짰다. 하위타선으로는 닐 워커(2루수)와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가 받친다.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게릿 콜이 나선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5승 7패 방어율 2.44를 기록 중인 콜은 시즌 16승에 도전한다.한편 강정호가 상대해야 하는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지미 넬슨(26)이다. 강정호는 이미 올 시즌 넬슨과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으나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다. 넬슨은 올 시즌 피츠버그를 상대로만 3승1패 방어율 1.85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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