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어린 시절 기억도 하고 싶지 않아'…무슨 일?

조민수. 사진=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민수가 관능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자신의 어린 시절에 관해 고백한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조민수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조민수는 "어린 시절 기억나는 건 방 안에 천으로 덮여있었던 사과 상자가 전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민수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 같다"며 "당차던 아이가 어느 순간 화장실 간다는 얘기도 못 해서 앉아서 주눅 들어 있었다"고 가슴 아픈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또 조민수는 "방송을 보면 '단기기억상실'이라는 게 나온다"며 "사람이 기억하기 싫은 걸 자꾸 막아버린다더라. 나도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수는 27일 공개된 얼루어 화보를 통해 중년 여배우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조민수의 화보는 얼루어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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