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 어린이들이 전통농기구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br />
영화는 28일 ‘광해’, 29일은 ‘장금이의 꿈’이 상영된다.'서울문화의 밤’은 매년 8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에 열리는 여름 축제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오픈하우스 ▲서울뮤직페스티벌 ▲문화상상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민 및 관광객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29일과 9월12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사의 신 역할극 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왕이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의 신 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선농단의 역사와 의미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농단과 관련된 농사의 신(신농씨, 후직씨) 및 왕, 왕비 등 역할을 맡아 전통의복을 직접 착용하고 선농대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1회당 15명까지 전화(☎355-7990) 및 선농단 역사문화관 홈페이지(sun.dd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선농단은 왕이 친경을 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농민들과 소통하던 역사적 공간”이라며 “선농단 역사문화관이 역사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자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