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국가의 도시계획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또 도시재생 및 관리, 도시설계 및 경관, 도시정책 및 복지 등 13개 섹션을 토대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총 53편의 논문을 발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황기연 홍익대 교수 등이 ‘일본의 신도시개발 경험’이란 논문(신도시 자족기능 확충 부문), 반영언 충북대 교수 등이 ‘도시쇠퇴의 요인 탐구’라는 논문(구도심의 도시재생) 등을 발표하고 세종시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배경 및 계획 등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세종지역의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에서 각국의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