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급식소 등 71곳 위생점검 나선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학교급식소와 음식재료 공급업체 7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점검에 나선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시ㆍ구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으로 4개팀을 꾸렸다. 점검반은 초등학교, 중학교 급식시설 66곳과 식재료 반품 이력이 있는 업체 5곳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살핀다. 특히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ㆍ기구 등의 세척ㆍ소독 관리상태 ▲음식재료의 위생적 취급ㆍ보관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이나 판매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나오면 ▲시정명령 ▲영업정지(7일~2개월) ▲과태료(20만~100만원) 등 행정처분한다. 또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에 나선다. 성남시는 앞서 관내 학교 급식소 50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5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나오지 않았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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