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디딤돌 역할을 할 참신한 인적자원을 모집한다.북구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생통통(生生通通) 여성친화 플래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생생통통 여성친화 플래너’는 여성친화마을 전문가 양성 시책으로 각종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해 생활 속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민·관 소통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여성가족과(062-410-6409)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이 완료되면 내달 4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오미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여성친화마을의 이해 ▲성평등 및 여성인권의 이해 ▲여성친화마을 조성사례·실무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가미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 플래너는 우리 북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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