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황교안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이 12일 첫 만찬회동을 갖는다. 황 총리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 18일 취임한 황 총리가 여당 원내대표단과 만찬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 총리실 측에서는 황 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심오택 비서실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각종 법안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각종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동개혁 등 정부가 강력 추진 중인 4대 구조개혁 방안을 놓고 당정간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 총리는 오는 27일에도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단과 저녁 식사를 할 계획이다.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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