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왼쪽부터) 알리시아 비칸데르, 미쉘 윌리엄스, 제니퍼 코넬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해 상반기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로마, 서울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루이뷔통이 영국 런던에서 '시리즈3'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 3 전시는 런던에서 오는 9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선보여질 예정이다. 패션쇼를 현대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루이뷔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진행한 네 번째 컬렉션의 영감을 전시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루이뷔통은 '시리즈 3' 전시 외에도 캠페인을 통해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시각적 탐색을 이어나간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리즈 캠페인은 2015-2016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와 브루스 웨버(Bruce Weber)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루이 비통의 이상을 정의하기 위해 선택한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 유명 모델,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들이 한결같이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루이뷔통의 이번 새로운 캠페인 런칭과 함께 스웨덴 출신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메종의 새로운 뮤즈로 활약하게 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합류로 제니퍼 코넬리, 미쉘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와 함께 총 3명의 뮤즈가 활동하게 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