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정부 관계부처가 무인기(드론) 육성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 찾기가 한창이다. 세계 1위 사업자인 중국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있는 제이씨현시스템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10일 오전 9시12분 제이씨현은 전 거래일 대비 2.82%(95원) 오른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일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주재로 9개 부처가 참여한 제1차 '무인이동체 발전 협의회'를 개최해 무인이동체 사업 종합조정 방안과 2015∼2016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앞서 지난 5월 정부는 무인이동체 분야 미래 신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인이동체 기술 개발 및 산업 성장전략'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발표했다. 2025년까지 세계 무인이동체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650개 관련 기업을 육성해 매출 1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제이씨현은 중국의 드론 브랜드 DJI와 국내 정식 수입 판매 계약을 맺고 사업중이며 향후 DJI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SDK(개발자 킷)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