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 무리뉴(52·포르투갈) 감독과 2019년까지 4년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구단이 행복하다면 나 역시 행복한 일"이라며 "미래에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 첼시 지휘봉을 잡은 뒤 2004-2005, 2005-2006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했고, 200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 옮겨서도 2008-2009, 2009-2010시즌 정상에 올랐다. 2010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2011-2012시즌 리그를 제패한 뒤 2013년 첼시로 돌아와 지난 시즌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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