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팔팔데이 닭고기 할인행사 추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육계협회와 최근 닭고기 가격하락과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팔팔데이(8월8일)를 맞아 닭고기 가격할인 행사를 추진한다.'팔팔(88)끓인 닭고기를 먹고 기운이 팔팔(88)나는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우선 12일 말복을 맞아 대형할인매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에서 닭볶음용(800g)에 대해 1+1행사를 진행하며, 7~8일에는 생닭고기를 30% 할인 판매한다.육계협회와 닭고기 생산업체는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12일 독거노인, 고아원 등에 대해 삼계탕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닭고기 소비촉진과 더불어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적정 사육마리수 사육과 수급상황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닭고기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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