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2분기 실적 둔화에 하락하고 있다.30일 오후 1시49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71% 빠진 4만1300원을 기록중이다.전일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3조9256억원, 영업이익 24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6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실적 부진으로 증권사들도 LG전자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HMC투자증권은 5만2000원, 현대증권은 5만3000원, 하나대투증권은 6만2000원으로 종전보다 목표가를 내려잡았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컨의 계절적 비수기인 하반기에도 TV와 스마트폰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가는 추가적인 기간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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