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서울반도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2448억원과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500억~2700억원, 영업이익률 2~4%의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3분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및 영업을 강화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일반조명용 LED시장은 약 12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자동차용 LED시장도 3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해 전체 LED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반도체는 조명용 LED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자동차 내외장용 LED의 제품포트폴리오 강화 및 주간주행등(DRL), 헤드라이트 부문의 LED 적용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LED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LED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사업매각 발표 등으로 LED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며 원천기술과 특허경쟁력, 그리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업체 위주로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1만개 이상의 특허포트폴리오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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