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지구. 사진=NASA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00만마일(약 160만㎞)에서 찍은 새 지구 위성 사진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사진은 심우주기후관측위성(DSCOVR)에 실린 지구 다색 이미징 카메라(EPIC)가 지난 6일 촬영한 것으로, 햇빛이 비치는 지구의 모습 절반이 담겼다.공개된 사진에는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대륙이 찍혀 있으며, 가운데서 약간 오른쪽에는 카리브 해 섬 주변의 얕은 바다가 청록색으로 빛난다.공기 분자에 의해 산란된 햇빛이 푸른 빛깔을 만들어내 사진을 흐리게 만들어 놨는데, 현재 EPIC 팀은 이런 푸르스름한 색깔을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다.한편 EPIC팀은 DSCOVR로부터 정규 데이터를 수집하는대로 9월부터 전용 홈페이지에 이 사진들을 게재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