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서울 용산 2563억원 부동산 처분계약 취소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부T&D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있는 2563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오는 2017년 하나은행에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서부T&D 측은 "건물 처분 후 임차해 사용하는 제반 조건(임차료 등)이 저금리 기조 등 외부 환경 변동으로 불리한 것으로 판단돼 계약을 합의 해제했다"고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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