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주택의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2일 주택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주택의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발벗고 나선다. 경기도시공사는 2일 수원 권선구 본사에서 주택관리공단과 도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진단 및 표준매뉴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관리 선진화를 위해 도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시설관리, 관리일반 등을 진단해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표준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도내 공동주택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