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유탄맞은 서울대 입학설명회 결국 '취소'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한 차례 연기했던 서울대 입학설명회를 결국 취소했다.  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과 관련해 오는 7월3일과 7일 예정했던 서울대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애초 6월5일과 12일 각각 수원 수성고 체육관(남부권)과 의정부 북부청사 김대중홀(북부권)에서 서울대 입학설명회를 열기로 일정을 잡았다가 메르스 여파로 2주씩 연기했었다. 도교육청은 메르스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이번 주 들어서도 해제되지 않음에 따라 일정 자체를 아예 취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 일정상 7월 중순이 넘어가면 설명회 자체에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설명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고3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아카데미도 이달 13일에서 27일로 연기했다가 취소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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