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10곳 선정…금융교육, 학습지도, 시설보수 지원대학생 봉사단 20명, 여름 방학기간 이용 활동 실시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과 왼쪽에서 두번째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투자증권이 29일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무지개교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무지개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지개교실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두 달 간 대학생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경제금융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를 해주고,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KB투자증권은 아동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시설보수 지원을 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KB투자증권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다문화가정이 밀집한 지역아동센터도 있어 수혜대상을 다양화했다.100여명의 지원자 중 자기소개서와 지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10개조로 구성해 담당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기의 후배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KB투자증권의 무지개교실 활동과 함께 의미 있는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B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경제금융교육과 KB투자증권의 대표 청소년대상 교육지원 활동인 무지개교실 활동을 접목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학생 봉사단 무지개교실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한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시켜나갈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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