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지역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7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제주항공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와이즈파크 광복점 정문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제주항공 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사진이 담긴 여권케이스와 김수현 볼펜 등 홍보물을 나눠준다. 기내특화서비스 일러스트팀 소속의 객실승무원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캘리그래피(손글씨) 부채를 나눠준다.제주항공은 또 지난 4월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내이벤트에서 실제로 선보인다. 당시 대상을 수상한 '야밤도주'팀은 야간비행의 묘미와 야간여행의 감성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광고 형태를 제안한 바 있다.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항공의 부산~괌, 부산~방콕, 부산~타이베이 노선에서 커플승객이 가면을 쓰고 촬영한 사진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제주항공은 이달 24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부산~괌 등의 왕복항공권을 모바일을 통해 예매하면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해당쿠폰은 11월30일까지(9월25~26일 제외) 탑승하는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부산발 일본행 항공권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항공권 총액운임(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을 기준으로 부산~오사카 7만9700원부터, 부산~후쿠오카 6만9700원부터 판매한다.할인 항공권은 6월24일 오전 10시부터 7월12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모바일웹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24일부터 7월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연결된 아고다 호텔 페이지에서 오사카 소재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Hakata Excel Hotel Tokyu)를 예약하면 30% 할인해주며, 후쿠오카 소재 호텔 메트로 더 21(Hotel Metro the 21)을 2박이상 예약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루 6000원으로 와이파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며,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돗자리를 선물로 증정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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