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덕전자 목표주가 1만원으로 낮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대덕전자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줄어든 1284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50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차원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기존 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정체되는 국면이다"며 "스마트폰향 메인기판(HDI)와 메모리모듈의 사업 축소 등 신규 매출이 지연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기존 모바일 D램향 MCP·CSP 등 패키징 부문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며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이익구조는 2016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