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고양 삼송점·고양점·양재점·분당점서 판촉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국내 쌀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에서의 전남쌀 판매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43일간 농협마트 대형 매장 4개소에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대대적인 릴레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전남쌀 릴레이 공동 마케팅은 19일부터 고양 삼송하나로클럽에서 15일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농산물 유통매장인 농협 하나로클럽 고양점에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마케팅에선 현재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10개 농협, 11개 브랜드쌀과 신규로 입점하는 201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대한 판촉행사도 병행된다.또한 7월 중 서울 양재점과 성남 분당점에서도 입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남 우수 브랜드쌀에 대한 시식행사, 사은품 증정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농협마트 신규 입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소비자들이 농협마트와 민간 대형 할인점에서 쌀을 구입하는 비중이 커지는 쌀 소비패턴에 맞춰 전남쌀의 대형마트 입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한 전남쌀은 32개 브랜드로 이마트에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 롯데마트에서 담양 금성농협의 ‘대숲맑은 담양쌀’, 롯데수퍼에서 영광군농협쌀조합법인의 ‘풍광수토’, ‘간척지쌀’, GS수퍼마켓에서 강진군농협쌀조합법인의 ‘프리미엄 호평’, ‘강진진미’가 판매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 5개 대형 농협하나로클럽에는 17개 농협, 26개 브랜드가 입점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농협 등 수도권 대형 유통매장에서 전남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전남쌀의 품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제는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향우들이 고향쌀을 쉽게 구매하도록 수도권 등 유통매장 입점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4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담양 금성농협의 ‘대숲 맑은 담양쌀’이 1등쌀에 수여하는 금상에 선정되고, 2015년 여성신문사 주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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