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포럼 “임원 워크샵 및 선진지 견학”

거창군 문화해설사가 국가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 탐방에서 나선 백화포럼 임원들에게 수승대의 역사와 그 유래에 대해 명쾌한 해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화포럼

[아시아경제 문승용]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백왕교·김 필·김병욱)은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2015년 전반기를 정리하고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임원 워크샵 및 선진지 견학을 6월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 일대에 소재한 서울우유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수승대 계곡, 사과테마파크, 민들레 울을 방문했으며 백화포럼 공동대표, 부대표, 고문, 자문위원, 운영위원, 여성위원장 등 임원진들과 회원 47명이 참석했다.양혜령 공동대표는 행사와 관련 “거창 서울우유공장 방문은 서울우유의 핵심공장이며 수승대는 명승지로서 매년 국제 연극제가 열리는 곳”이라며 “회원 분들이 견학을 통해 안목과 식견을 넓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뜻에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양 대표는 “백화포럼 회원들의 2015 전반기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의 발전을 위해 회원 분들과 열심히 준비·진행해 온 토론회의 결과물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정책으로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 하반기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2015 광주하계U대회 벨기에단장에 위촉되어 회원 분들과 함께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바쁜 일정을 조정하고 준비를 잘해서 하반기 백화포럼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국가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는 1543년 퇴계 이황 선생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읊은 뒤부터 수송대(愁送臺)에서 수승대(搜勝臺)로 바뀌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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