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가 전국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방지 및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5일 '메르스 예방TF'를 꾸렸다. 김유석 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고, 지관근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부단장으로 출범한 TF는 앞으로 성남시와 메르스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성남시의회는 메르스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다중집합 시설에 대한 방역 계획도 검토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시민 불안을 우려해 취소했다. 김유석 단장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구성된 TF는 메르스 사태가 소강, 진정될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TF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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