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모태솔로'라더니…41세 이지성 작가와 결혼

차유람.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당구선수 차유람(27)이 이지성(41) 작가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과거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해 5월 MBC '연애고시'에 출연해 "중2때 학교를 그만둬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당구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키스를 한 적도 없냐"라고 묻자 차유람은 "썸은 몇 번 있었지만 실제 연애를 한 적은 없다"며 모태솔로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차유람은 "내 이상형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라며 "요즘 방송에서 딸 사랑이와 같이 나오지 않느냐.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형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일 차유람 측은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오는 20일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차유람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후 그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유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해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소설·교육·자기계발·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3181545235863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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