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규로 선정돼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행복학습센터는 읍·면·동 단위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수렴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주민맞춤형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마을공간을 살아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성화해 학습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동구는 사업비로 7개 프로그램과 동명·산수1·서남동 등 총 4곳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가르치고 학습하는 등 지역단위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지역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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