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훈련 과정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슬리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2' 슬리피가 의지 하나로 격한 훈련들을 수행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구조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본격적인 해상훈련에 들어가기 전, 각종 수상 훈련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재도전 끝 숨 참기 및 잠영 단계를 통과한 슬리피는 마스크 클리닝 1단계 훈련을 받게 됐다. 위급 상황에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다. 사전 훈련으로 마스크에 물이 채워진 상황에서 눈을 뜨고 입으로 호흡해야 했던 슬리피는 눈을 뜨는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드러냈고, 입으로 하는 호흡 역시 쉽게 하지 못했다. 그러나 슬리피는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를 연발했고, 조교는 혼자서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며 슬리피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줬다. 결국 슬리피는 혼자 힘으로 훈련을 완수했다. 이후 슬리피는 "제정신이 아닌데 '악' 하다보면 끝나있다. 훈련 과정은 기억이 안 날 정도"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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