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판으로 국내 출시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출시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이날 새벽 품절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국과 홍콩에서도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이날 새벽 완판됐다"고 밝혔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판매처 삼성스토어를 통해 판매됐다. 그러나 판매 시작과 함께 한꺼번에 몰린 소비자들로 인해 서버가 마비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3월 '갤럭시S6' 공개 직후부터 한 네티즌이 아이언맨을 비롯한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와 갤럭시S6를 합성하면서 출시 기대를 모았던 제품인 데다, 1000대 한정판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 것.전날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화제가 되면서 '갤럭시S6 아이언맨'과 '삼성스토어'가 오후내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한정판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출시국에서의 추가 출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중국과 홍콩에서 각각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한정판매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사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주요국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국내 출시 모델은 64기가바이트(GB)용량으로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었다.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526124026381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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