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왕십리자이 등 6개 사업장에서 4958가구(일반 3745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 왕십리자이를 시작으로 부천 옥길자이, 부천 상동스카이뷰자이, 평택의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화성의 반월자이에뜨, 부산 해운대자이 2차 등이 공급될 예정인데 올해 GS건설의 공급 계획 3만307가구의 약 1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다음달 12일 분양될 왕십리자이는 지하4층에서 지상 20층 7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51㎡ ~ 84㎡ 총 713가구이며, 2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천 옥길자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 부천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총 405가구로 전 세대가 84㎡로 구성됐다.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대 동삭2지구 5개블록으로 이뤄진 단지로 1단계 1849가구가 분양된다. 지하2층, 지상25~29층 18개동에 전용면적 59~111㎡으로 구성됐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KTX 지제역과 2.5㎞ 떨어져 있다.화성시 반월동 252일대에 공급되는 반월자이에뜨는 5년 임대아파트다. 전용면적 59~84㎡ 468가구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임대아파트로 5년후 임차인인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전환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6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자이 2차는 전용면적 59~84㎡, 총 813가구로 이 중 4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13년 2월 입주한 해운대자이와 연접해 있고 부산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과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단지다.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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