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낮은 직급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여러분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포스코에너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새겨야하는 시점입니다."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서울본사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개최했다. IP콘서트는 회사의 경영철학과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 비전을 강조하며,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요구했다.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부서사진 콘테스트', '감사메세지 나눔나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황 사장은 CEO가 아닌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 임직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조언했다.황 사장은 "상하직급간 배려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낮은 직급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여러분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또한 "선후배간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진정한 소통이 완성될 수 있다"면서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황 사장은 이번 서울 IP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인천에서도 동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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