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수출주 선방…닛케이 0.74%↑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5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0.74% 오른 2만413.77로, 토픽스지수는 0.69% 뛴 1659.1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수출 지표가 좋게 나온 데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도요타를 비롯한 수출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도쿄전력은 카타르 발전소 건설 수주 소식에 6.7% 뛰었다.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사태를 맞고 있는 다카타는 4.3% 하락했다. 일본의 4월 무역수지는 534억엔으로 2개월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수출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반면 수입은 크게 줄어 적자폭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6%)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4.2% 줄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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