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구포3구역 재개발단지 조감도
총 1213억원 규모 752가구 내년 분양[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최근 '부산 북구 구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포3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시 북구 구포1동 70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11개동 아파트 752가구를 짓는 공사다. 반도건설은 이 공사를 1213억원에 단독수주했다. 75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6가구다. 내년 7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부산 구포3동 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과 자연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인 구명역과 인접해 있으며, 강변도로, 구포대교를 통해 양산과 김해로 이동이 편리하다.반도건설 관계자는"부산과 영남권 재건축ㆍ재개발 중 사업성 있는 곳을 검토해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도권과 양산신도시에서 좋은 상품을 선보여 완판 노하우를 쌓은 덕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고, 회사의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녹여 구포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