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개통 이후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해결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광주 광산갑)은 15일 오후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송정역 현안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종합대책회의에는 광주시 문인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경찰청, 광산구청,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코레일 광주본부 등 관계기관과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호남선 KTX 개통이후 발생되고 있는 현안들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대책회의를 마련한 김동철 의원은 “광주송정역은 지난 4월 2일 개통이후 40여일이 지나면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주차장과 편으시설 부족,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변교통 혼잡, 대중교통 및 환승체계 미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현재까지 관계기관들이 제시하는 대책이 미흡하고 진척이 이뤄지지 않아 KTX 이용객들과 광주송정역 주변지역 주민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서 관계기관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회의 배경을 밝혔다. 김동철 의원은 “이제 광주송정역은 호남선 KTX의 거점역으로서 광주의 얼굴이나 다름없다”며 “이번 회의가 각 기관별 대응전략과 추진과제를 공유하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