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요리왕 대전’ 금상 최병욱 셰프 개발…‘상하이식 연두부 냉채’, ‘와와차이찜’ 신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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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니즈 퀴진 몽중헌이 중국 상하이와 광둥 지역 요리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가화만사성 코스를 6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상하이는 양쯔강 하구에 위치한 국제상업 도시로 지역 특산물인 간장을 이용한 진하고 달콤한 맛의 요리가 발달했다. 광둥 지역은 바다를 끼고 있어 예로부터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으며 특히 딤섬(중국식 만두)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이번 코스는 최근 상하이에서 개최한 ‘2015 세계 요리왕 대전’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최병욱 셰프가 개발했다. 상하이 요리의 특징인 ‘간장’을 주재료로 활용한 ‘상하이식 연두부 냉채’와 ‘쇠고기 안심과 와와차이찜’을 새롭게 소개한다.‘상하이식 연두부 냉채’는 부드러운 연두부 위에 가쓰오부시(가다랑어 포)와 초이삼(중국 남방계 채소)을 다진 후 상큼한 간장 소스를 뿌렸다. ‘쇠고기 안심과 와와차이찜’은 작은 배추를 의미하는 와와차이에 굴소스를 섞은 간장 소스를 올려 쪄낸 후 매콤하게 볶은 쇠고기 안심과 함께 내놓는다.아울러 뜨거운 돼지고기 육즙이 특징인 ‘상하이 소롱포’, 새우를 넣어 길다랗게 말아 튀겨낸 ‘새우 춘권’ 등 딤섬 5종과 전복과 해삼 등 귀한 해산물로 만든 ‘광둥식 전가복’ 그리고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블루베리 망고소스 새우’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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