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로 했다. 헌재는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장소를 직접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12일 밝혔다.
박한철 소장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이후 헌재 광주 지역상담실을 방문하기로 했다. 13일 오후에는 광주광역시장 등 지역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박한철 소장은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강을 통해 헌법과 헌법재판, 법조인의 올바른 자세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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