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매관객 100만명 육박…개봉 전 '91억' 벌었다

어벤져스2.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예매관객수 100만명 가까이 기록하며 스크린 점령을 예고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개봉일인 23일 오전 7시 기준 96.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날 예매관객수는 94만3568명으로 현장 구매 관객까지 합치면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확보한 셈이다.'어벤져스2'는 또 예매 매출액만 9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매력 만점 캐릭터들과 전편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스케일, 한국 여배우 수현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다는 것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어벤져스2'는 국내에서 지난해 3월30일부터 4월14일까지 총 16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해 영화 속 메인 전투신을 촬영했다고 알려져 한국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3일 개봉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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