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연구원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과 미국의 방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홍수 재해저감을 위한 복원력 적용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도시정책 발전방향 연구'의 일환이자, 제7차 세계물포럼의 동시행사이기도 하다. 세미나의 주제는 '도시복원력 강화방향: 미국과 한국 도시의 기후변화 홍수재해 대응을 중심으로'다. 이 자리에서 우드로윌슨센터의 블레어 루블 부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한우석 국토연구원 박사와 김문모 신구대학교 교수, 카예 브루베이커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교수, 패트릭 로버츠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방재·복원력 관련 전문가가 모여 홍수재해 대응을 위한 복원력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국토연구원은 앞으로 우드로윌슨센터, 메릴랜드 주립대, 버지니아 공대 등과 홍수재해 대응을 위한 복원력 평가 및 강화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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