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지난 30일 SK하이닉스가 이천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이천시 박태수 부시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성근 부회장<br />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와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지난 30일 이천 본사에서 박성욱 대표이사,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에 전달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온누리 상품권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천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관내 복지기관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취약 계층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의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천뿐만 아니라 청주 지역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통한 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 활동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SK하이닉스는 청주시에도 15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상품권은 청주 지역의 국민기초수급자와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