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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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시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비상대책본부를 직접 총괄하고 개화역에 위치한 9호선 관제센터에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시가 지난 1월31일부터 한 달간 2단계 구간을 시운전한 결과 9호선 승객은 2단계 개통 후 일평균 2748명 증가한데 반해 지하철 운행횟수는 60회 감소해 혼잡도가 극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화→신논현 방면의 경우 출근 시간대(오전7시~9시)에 하루 승객의 25.1%가 몰려 혼잡도가 최고 24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지난 주말에도 승강장마다 특급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잔뜩 몰려 10~20m씩 줄을 서기도 했다.9호선 지연운행. 사진=트위터 캡처
시는 혼잡이 극심한 시간대를 피해 9호선을 이용해야 하며 여의도행 무료 버스 등 시가 마련한 대책을 최대한 이용해달라고 권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시민 불편을 미리 개선하지 못한 점 시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예상되는 혼잡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시의 전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가급적 혼잡이 예상되는 아침 7시30분~8시30분을 피해주시고 여의도행 무료 대체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