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복지재단 설립으로 복지서비스 ‘강화’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은 지난 26일 '인정 넘치는 담양', '최저수준의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담양',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재)담양군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담양군<br />

김용 초대 이사장 선출,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담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윤영선 의장을 포함한 발기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단 설립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발기인대회에서는 재단운영에 필요한 정관과 사업계획, 설립취지문 채택, 임원 선임건 등을 심의·의결 했으며 앞으로 복지재단을 이끌 초대 이사장 선출에 김용 전 담양군 직소민원실장이 호선됐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복지재단 운영 제반 규정과 주사무소 설치건, 재단 기본재산 출연건 등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설립된 담양군복지재단은 담양군에서 기본재산 30억원을 출연, 매년 운영비와 기본재산의 예치이자, 후원금 등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담양군복지재단은 체계적인 복지정책 구현으로 사각지대 없이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 김용 초대 이사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5만 담양군민의 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정 넘치는 담양, 최저수준의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담양,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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