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심의 강화한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정기능을 잃은 하천의 수질을 개선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도는 생태하천 복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의 위원을 기존 12명에서 20명으로 늘린다. 또 심의 안건별 특성에 따라 교통,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수혈된다. 이를 위해 '수시위촉직 위원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재심의'를 추가해 부실한 설계내용은 보완 후 재상정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의결'과 '조건부 의결'만 가능했다.  또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들이 사업 타당성, 사업 내용, 하천 자연도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상지 현장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심의 강화로 도내 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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