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 부터 201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주택개조사업은 1~6급 등록 장애인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150%)으로 자가소유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지원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경사로 설치 등 장애 유형별 특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주택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동지역 거주 장애인 2세대, 읍면지역 거주 장애인 5세대 등 총 7세대에 대하여 가구당 38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시공은 순천지역자활 센터에서 담당한다.시 관계자는 “주택개조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열악하고 불편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가구별 특성에 맞는 주택개조로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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