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은 박태환이 23일 스위스에서 국제수영연맹 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다.박태환은 지난해 7월 말 서울의 한 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병원장 김모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김씨가 박태환에게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고의 투약 혐의는 벗은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국제 스포츠계가 도핑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고, 국제수영연맹 역시 최근 러시아 선수에게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예가 있어 박태환 역시 중징계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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