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 판매 활성화 나서

양천구, 17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나누리’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7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 판매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그 결과 양측은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 판매장을 설치·운영함에 있어 ‘나누리’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구는 ▲공간확보 및 인테리어 제반사항 ▲지원단 선정 및 운영 등 업무 추진한다.서울산업진흥원은 ▲매장오픈 매뉴얼 컨설팅 ▲매장운영 노하우 컨설팅 등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은 약 18㎡ 규모로 양천구민 체육센터 1층 로비에 설치돼 지역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등 분야별 기업 대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중소기업 1개소, 사회적기업 7개소, 장애인기업 2개소)의 생산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협약식

운영은 유통 및 판매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양천구 행복나눔지원단’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오는 4월 ‘나누리’ 판매장이 개장(예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등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지역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배려기업의 생산품의 판로지원과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등 양천구 일자리 창출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산업진흥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나누리’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라며 양측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비전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배려기업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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