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일 열기로 확정했다.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청문회에 출석 요구할 증인과 참고인은 오는 19일까지 양당 간사 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이 후보자는 아직 뚜렷한 도덕성 의혹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에 청문회에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최측근에 대해 엄정한 감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를 중점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후보자는 대검찰청 감찰 1·2과장과 춘천·전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하고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로 활동했다. 가족의 재산은 총 23억2479만원을 신고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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