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전상우와 결혼까지 생각하나…“어른들께 인사 마쳤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정아(34) 측이 프로골퍼 전상우(32)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12일 박정아의 소속사인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정아와 전상우가 3개월째 만나고 있다"며 "5개월 전에 연예인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났고 서로 호감이 생기면서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어 "주변 어른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소개했다. 조심스레 만나겠다고 했다"며 "진지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앞서 12일 오전 한 매체가 박정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현재 4~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골프였다. 박정아는 평소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전상우와도 골프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정아는 2001년 4인조 걸그룹 주얼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유의 시원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만 기용된다는 삼성 애니콜 CF 모델로 활동했다. 2009년 주얼리를 탈퇴한 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다음은 박정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더블유엠컴퍼니 입니다.오늘 보도된 박정아씨의 열애설 관련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우선 박정아씨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씨는 약 세달 전부터 친구 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측성 기사나 그 외의 두 사람 관계에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현재 박정아씨는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와 좋은 관계로 마무리를 짓고 새로운 매니지먼트를 물색 중입니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배우로써의 박정아씨 모습 또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항상 배우 박정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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